엔플라잉이 소녀 팬과 교감에 성공했다.
엔플라잉은 8일 오후 네이버 스페셜 V앱 '엔플라잉 렛츠 롤' 여섯 번째 이야기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공식 팬카페에 올렸던 '해주세요' 이벤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멤버들에게 "엔플라잉의 인생 노래는? 음악하게 만든 노래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김재현은 "밴드하고 싶다고 만든 노래는 에이브릴 라빈의 '스케이너 보이'다. 친누나 재경이 들려 줬는데 정말 좋았다"고 답했다. 권광진은 본 조비의 노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승협은 "이적의 노래를 들었다. 혼자 살 때 힘들었는데 이적의 노래를 듣고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차훈은 "드럼을 치다가 '돈크라이'를 듣고 기타로 돌아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엔플라잉은 FNC 엔터테인먼트가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에 이어 야심 차게 내놓은 보이밴드다. 데뷔곡 '기가 막혀'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이버 스페셜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