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이 신은경을 추궁했다.
8일 방송된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는 주희(장소연)가 지숙(신은경)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주희는 지숙에게 "지난밤 유나(안서현)의 친구 바우도 유나와 같이 있엇던 것 같다. 예전에 혜진이 아이들과 함께 타임 캡슐을 묻었다고 했는데, 그것을 찾으러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숙은 "그게 뭐?"라고 애써 모른 척 했고, 주희는 "시체가 나왔잖아. 그게 혜진과 상관없다고 말할 수 있냐"고 물었다. 지숙은 "상관없다"고 주장했다. 주희는 지숙을 계속해서 추궁했고, 기현(온주완)의 출연으로 두 사람의 대화는 중지됐다.
'마을'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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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