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의원이 ‘썰전’의 고정자리를 꿰찬 이준석에게 덕담을 남겼다.
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성태 의원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공천 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김성태 의원을 향해 “새 MC 이준석에게 덕담 한 마디 남겨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김성태 의원은 “이준석 씨의 입담은 이미 뭐 나이 70드신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을 능가하지 않느냐”며 “썰전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스카우트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성태 의원은 “저 같은 경우는 캐스팅보드”라고 덧붙여 초대 1일 패널다운 입담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썰전'은 성역과 금기 없는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 입담가들의 하이퀄리티 뉴스 털기 프로그램으로 신개념 이슈 리뷰 토크쇼.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썰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