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3년 만에 돌아온 친정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개편 후 새 단장된 모습이었다. 기존 MC 유재석-박명수 외에 전현무, 조세호, 김풍이 새 MC로 등장했다.
특히 전현무는 KBS에서 퇴사한 지 3년 만에 돌아온 것. 그는 "저는 '해피투게더3'로 뜬 남자다. 케이블계 유재석"이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에 동료들은 "유재석이 이제 종편에 종편에 출연한다"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떨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7년 만에 사우나 토크가 아닌 드넓은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진행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