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전현무를 견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개편 후 새 단장된 모습이었다. 기존 MC 유재석-박명수 외에 전현무, 조세호, 김풍이 새 MC로 나와 게스트 개리와 지석진이 의뢰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이어 '100물 100답' 코너가 이어졌다. 전현무는 "게스트가 물건에 대한 퀴즈를 내고 나머지 사람은 그 물건을 찾으면 된다. 퀴즈를 맞히면 선물 획득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순간 박명수가 나섰다. "저거 시키려고 전현무를 부른 거냐"고 지적하며 '굴러 들어온 돌' 전현무를 지적했다. 유재석은 "전현무가 정리 깔끔한 아나운서 출신이지 않냐"고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7년 만에 사우나 토크가 아닌 드넓은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진행됐다. 첫 게스트로는 개리와 지석진이 출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