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이 남편 위해 매일 장을 본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이수영은 "오늘이 결혼 6주년인데 남편이 출장을 갔다. 그런데 밥을 안해도 된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즐거워 했다.
이어 이수영은 "매일 장을 본다. 그날 먹을 재료만 사서 밥을 한다. 그래서 밥을 안한다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현모양처네요"라고 말했고, 성대현은 "집은 생지옥인데, 밥은 현모양처라..스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수영은 싸울 때도 낮은 목소리로 조근조근 말한다고 했던 것.
이수영은 "그래서 그런지 남편이 집 밥을 먹으며 잘 체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