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송지은이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 돼, 오는 11일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최근 드라마로 ‘연기돌’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달콤한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송지은은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으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에서도, 아빠와의 각별한 사이를 이어온 송지은은, 평소 ‘아빠를 부탁해’의 팬이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특히 “연예계 활동으로 혼자 나와 산지 6년이 넘었다. ‘아빠를 부탁해’ 방송을 볼 때마다 우리 아빠가 많이 생각났다. 우리 아빠는 항상 내 편에 서서, 나를 먼저 생각해주시는 좋은 아빠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빠를 부탁해’는 내가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내레이션에 책임감을 느낀다. 스페셜 내레이터인만큼 우리 아빠께도 꼭 시청하라고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송지은은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딸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송지은의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내레이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