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의 여군 멤버들이 부사관학교 수료를 앞두고, 드디어 ‘독거미 대대’에 입소할 최정예 멤버를 선발하는 심층 면접이 이뤄졌다.
9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 따르면 10인의 여군 멤버들은 최근 독거미 대대에 입소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 대한민국 유일 여군 특수부대인 독거미대대에는 그동안의 성적과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고루 갖춘 선택된 멤버들만이 입소할 수 있었다. 이에 독거미대대 대원들은 멤버들과의 면접을 위해 직접 부사관 학교를 찾았다.
독거미대대에 지원하게 된 멤버들은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면접을 준비했다. 이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면접을 시작했다. 특히 유선은 "할 줄 아는 무술이 있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벌떡 일어나 절권도 시범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면접관 앞에서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독거미대대 입소를 간절히 바랐다.
긴장감 넘치는 면접이 계속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발생했다. 총 10명의 여군멤버들 중 독거미대대에 가게 될 멤버는 누구일지 오는 11일 오후 6시 20분 '일밤-진짜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