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잡아낸 신태용호,'리우 향해 전진'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10.09 19: 13

유럽파를 앞세운 신태용호가 '공격 앞으로!'를 외치며 호주를 완파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서 열린 호주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서 지언학과 연제민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12일 이천종합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갖는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호주의 기를 제대로 꺾었다.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이 대회서 3위 이내에 들어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데 옆조에 속한 호주는 한국과 8강서 만날 수 있는 강력한 경쟁자다.

경기 종료 후 신태용 감독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