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눈물의 수상소감을 남겼다.
김수현은 9일 오후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이하 KDA)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맛봤다.
그는 이날 "신입사원 백승찬을 연기하면서 처음의 마음가짐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연기자는 매번 새로운 사람을 표현해야 하니까 시작과 처음이란 말이 중요하게 와닿았던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도 처음 마음가짐과 그 에너지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한데 묶어 시상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