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가 소방서 임시거점 문제를 두고 이경영과 거래를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7회에서 구자혁(차인표 분)이 박건(이경영 분)과 미래병원을 소방서 임시거점으로 하는 문제를 두고 거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자혁은 특임장관으로 미래병원을 소방서 임시거점으로 삼겠다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박건은 정부의 지원을 믿을 수 없다며 거부를 했다. 이에 구자혁은 박건에게 "소방서를 임시거점으로 허락하면 병원장님이 가장 전원시키고 싶어하는 환자를 안전하게 전원시키겠다"며 "일개 병원장에 머무실 분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건은 미래병원을 소방서의 임시거점으로 하는 문제를 허락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디데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