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과 이진욱이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예고됐다.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드라마 '나인'.
9일 오후 방송된 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8개월만에 만재도 '세끼하우스'에서 재회한 차승원과 유해진, 산체와 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요리를 하면서도 손호준의 빈자리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내가 이런 거 할 짬밥이 아니다"며, 제작진을 향해 빨리 누구를 불러달라는 읍소이기도 했다.
이후 화면을 통해 공개된 게스트는 바로 박형식과 이진욱. 특히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속 박선우였다. 박형식이 이진욱의 아역을 했던 것. 시간여행을 통해 두 사람이 동시에 등장했던 드라마 속 장면은 '삼시세끼'에서 고된 일을 해야할 게스트의 모습과 연결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은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 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삼시세끼-어촌편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