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가 3주만에 혼자 힘으로 옥상 텃밭에 풍차를 만들었다.
정태호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 3주에 걸쳐서 나무를 직접 깎아서 옥상의 포인트가 될 풍차를 완성했다.
정태호는 옥상의 포인트를 만들겠다면서 야심차게 풍차제작에 돌입했다. 정태호는 직접 나무를 깍고 다듬어서 풍차의 형태를 만들고 베어링까지 준비하며 풍차의 날개도 전부 직접 제작했다. 정태호는 그리스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를 내겠다며 윤종신과 함께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페인트칠까지 하며 풍차를 예쁘게 꾸몄다.
정태호는 박성광과 함께 풍차를 설치하고 작동하게 만들었다. 정태호는 "정말 힘들었는데 힘든 만큼 멤버들과 제작진들이 좋아해줘서 보람이 있다"고 풍차를 완성한 소감을 밝혔다.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는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태호, 박성광이 출연 중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