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편2', 첫방에 13%육박…'정선편2' 최고치 넘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10 08: 35

tvN '삼시세끼-어촌편2'가 첫회부터 괴력을 발휘, 시청률 13%에 육박하며 '정선편2'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는 시청률 12.815%(케이블기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앞서 방영된 '삼시세끼-정선편2'가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10회) 12.148%보다 0.667%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이 결과는 '삼시세끼-어촌편1' 첫 회 시청률 9.676%보다 3.139%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며, 시즌1 자체최고시청률(5회) 13.338%과 0.523%포인트차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이 7개월여만에 만재도를 다시 찾고, 훌쩍 큰 산체와 벌이, 또한 만재도의 풍경이 여름을 맞아 한층 더 아름다워진 모습들이 펼쳐졌다. 특히 방송 말미에 첫 번째 게스트인 박형식이 '세끼 하우스' 식구에 합류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때문에 12%대로 시작한 '삼시세끼-어촌편2'가 앞서 '어촌편1'이 세웠던 tvN 채널 역대최고시청률을 종영 전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도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됐다.
한편, 나영석 PD·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은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 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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