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시청률 주춤…그래도 6%대+케이블 1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10.10 08: 47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의 시청률 상승곡선이 잠시 주춤했다. 물론 그래도 6%대로 케이블 드라마 중 독보적인 1위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13회는 시청률 6.076%(케이블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6.965%보다 0.889%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6주 연속 케이블 드라마를 통틀어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한 결과.
이날 방송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20년간 간직했던 고백상자를 건네며 학창시절 첫사랑이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하노라는 김우철(최원영)이 거짓말을 하며 자신을 할머니 장례식에도 가지 못하게 했던 과거까지 추가로 알아내며 이혼을 강행하게 만들었다. 이후 하노라가 차현석과 어떤 관계를 형성해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gato@osen.co.kr
[사진] '두번째 스무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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