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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 1학년, 천재 기타리스트가 등장했다.
김준욱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톱밴드3'에서 자작곡 '비긴(Bigin)'을 연주했다.
그의 연주에 코치들은 놀랐다. 특히 윤일상은 "곡이 너무 좋아서 본인 곡인 줄 몰랐다. 자작곡이 맞느냐?"고 물었고 김준욱은 "꿈이 프로듀서다. 기타 연주곡도 쓰고, 가수의 곡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윤일상은 "방송을 떠나서 연락하라. 나한테"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톱밴드3'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국내 최초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은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등 지난 시즌과는 차별화 된 코치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숙한 밴드 서바이벌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eujenej@osen.co.kr
[사진] '톱밴드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