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강후, 오종혁, 김상혁, 우연석, 유호석, 하현곤, 노민혁) 노민혁이 가요계 주지훈이라는 말에 대해 "그런 말을 하지 말아달라"꼬 부담스러워했다.
노민혁은 10일 오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클릭비 '오빠들이 돌아왔다! MV 현장에서 근황을 외치다!'에서 김상혁과 인터뷰를 했다.
이날 김상혁은 "가요계의 주지훈 소리를 듣는데 어떤가"라고 물었고, 노민혁은 "듣고 있는 게 확실한가? 쑥스럽고 그런 말씀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상혁은 "멤버로서 보기엔 무지 좋아하고 있다"고 응수했다.
한편 클릭비는 13년 만에 7인조 완전체로 오는 21일 컴백 예정이다. 이들은 1999년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화려하게 데뷔, 1세대 아이돌을 이끈 주역으로 '드리밍', '카우보이', '백전무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실력파 꽃미남 밴드로 지난 추석 특집 SBS '심폐소생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ujenej@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