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코리아의 이선정 상무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세운 기록에 대해 "역사상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라며 "24억 불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선정 상무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송 페스티벌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여, 청년들과 만나는 꿈드림세션을 통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이상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하며 "조회 한 건당 1달러의 수익이 생긴다고 측정하면 24억 불이상인데, 그 가치 훨씬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유튜브와 K팝의 인지도를 설명하며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 그래프에 따르면 K팝에 대한 관심은 2012년 7월 이후 급증했다. 이유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 때문이었다. 이날 이 상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K팝에 대한 관심 엄청나게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24억 뷰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금도 하루에 100만 뷰가 넘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유튜브 역사상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428,208,525건(10일 오후 1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다음 날인 11일에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연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EXID의 하니, 홍종현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내 아티스트로는 EXO, B1A4,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GOT7,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AKB48, 필리핀의 사브리나(Sabrina)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