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코리아의 이선정 상무가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Born Hater)' 뮤직비디오에 대해 "새로운 포맷을 도입한 신개념 뮤직비디오"라고 설명했다.
이선정 상무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5 아시아 송 페스티벌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여, 청년들과 만나는 꿈드림세션을 통해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날 이상무는 영상의 포멧이 점차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며 에픽하이의 '본 헤이터' 뮤직비디오를 예로 들었다. 그는 이 영상을 소개하며 "영상을 세로로 찍었다. 왜 이렇게 찍었겠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새로운 포멧을 도입한 신개념 영상이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날인 11일에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연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EXID의 하니, 홍종현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내 아티스트로는 EXO, B1A4,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GOT7,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AKB48, 필리핀의 사브리나(Sabrina)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