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어촌편2' 제작진이 2~3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어촌편2' 김대주 작가는 10일 OSEN과의 통화에서 "연휴도 있고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시청률이) 잘 나와서 놀랐다. 처음부터 너무 잘 나와서 좋긴 하지만 부담이 없진 않다"며 첫 방송 이후 생겨난 고마움과 부담감을 솔직하게전했다.
이어 "1회에 비해 2~3회가 내용이 더 풍성하다. 음식이나 하는 일들이 더 많다"는 말로 박형식이 게스트로 깊게 참여하는 차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9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2' 첫 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3.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최고 16.8%로 케이블과 종편은 물론,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대주 작가는 차승원의 장조림 요리를 위해 '조류 공포증'이 있는 그를 대신해 직접 메추리알을 새장에서 꺼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나영석 PD·신효정 PD가 연출하고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출연하는 '삼시세끼-어촌편'은 자급자족 어촌라이프를 표방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즌2에는 박형식, 이진욱 등이 게스트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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