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팀이 튜닝카 두 대를 기증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는 마이너 팀과 메이저 팀이 각각 자동차 튜닝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튜닝카 개조에는 JYP의 ‘달리는 스튜디오’를 제작한 튜닝 전문가 장커스텀이 참여했다. 튜닝을 한 차량은 두 대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경차와 무료 봉사 단체를 위한 SUV였다.
마이너 팀의 검은 색 경차는 분홍색의 외관에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면서도 안전감이 가미된 놀이공간 같은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에 류시원은 “정말 예쁘다”며 누구보다 좋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메이저 팀의 SUV는 깔끔한 외관과 함께 소가죽 시트로 교체가 됐다. 정진운은 “필살기가 있다”며 불을 껐다. 그 때 차 안에 별들이 가득 빛나기 시작했다. 피로를 풀기 위한 무드등을 장착했던 것. 도어록 시스템으로 공구나 자재가 옮기는 사람들을 위한 편리함을 더했다. 또 야외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루프톱 텐트까지 설치해 실용성까지 가미했다.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운전을 사랑하는 10인의 연예인들이 레이서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레이싱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