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전혜빈 "매주 시험 같았다..탈락 홀가분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10 19: 35

‘더 레이서’ 전혜빈이 탈락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질주본능 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에서는 10월에 열리는 슈퍼레이스 대회를 앞두고 최종 4인을 결정지었다.
처음 10인이 도전했던 ‘더 레이서’는 박형식, 한승연, 니엘, 추성훈이 탈락자에 이름을 올렸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명을 결정지어야 했던 것. 먼저 5번째 탈락자는 정찬우였다.

하지만 류시원은 정다래와 전혜빈 중 한 명을 쉽게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나머지 한 명을 두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최종 탈락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정다래가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환하게 웃으며 들어온 전혜빈은 “제가 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 시합을 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며 “다래가 월등히 실력이 높아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혜빈 “저는 사실 매주가 시험 같았다. 떨어지고 나니까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덧붙이며 정다래를 축하했다.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운전을 사랑하는 10인의 연예인들이 레이서로 거듭나는 서바이벌 레이싱 프로그램이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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