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윤소, 최지우에 이상윤 향한 마음 고백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10 21: 28

‘두번째 스무살’ 최윤소가 최지우에게 이상윤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술에 취해 노라(최지우 분)에게 현석(이상윤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상예(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라는 혼자 술을 마시다 취해 있는 상예를 찾아갔다. 이런 노라에게 상예는 “저 되게 치사한 짓 했어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앞서 상예는 저녁 식사 자리에 노라를 부르라는 현석의 지시에 노라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채 노라가 올 수 없다는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을 현석에게 들킨 바 있었다. 이런 상예에게 현석은 “이번 작품 끝난 후 입봉하자”며 두 사람의 관계에 확실한 선을 그었다.

이어 상예는 노라에게 “난 될 줄 알았다, 나 혼자 차현석 씨 좋아하는 거”라며 “근데 그걸 선배님한테 들킨 게 마음 아프다. 안 들키고 계속 있을 수 있었는데, 그게 나의 전제 조건이었는데 그래야 했는데 반칙했다”며 자책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19세에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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