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의 이경영이 병원을 차지하려 형제까지 외면했다.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8회분에서는 박건(이경영 분)이 재난 속에서 병원을 차지하려고 형제를 외면한 내용이 그려졌다.
박건의 누나가 병원으로 찾아왔고 박건의 누나는 미래병원의 유영탁(여무영 분)의 생사여부를 몰라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박건은 비서에게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이 올라오는대로 자신에게 알려달라고 했지만 누나에게 제대로 상황을 전달하지 않았다.
박건의 누나는 "이 병원 니 매형꺼고 지원이를 위해 지은 거다"고 했지만 박건은 유영탁을 찾을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디데이'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