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소담 인턴기자] '청춘FC' 이제석이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이하 '청춘FC')'에서는 청춘FC와 성남FC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이제석이 두 번의 부상을 당했다.
수비를 뚫고 달려나온 이제석은 성남FC 선수와 부딪쳤다. 이로 인해 앞니 2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또 수비를 하던 중 얼굴에 볼을 맞으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제석은 "두 번째 때 똑같은 데를 또 맞아서 아프더라. 컨디션이 저하돼서 좀 많이 눈물이 났다. 관중들이 그렇게 많은 곳에서 뛰기가 쉽지 않아 더 잘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FC'는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청춘F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