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악마 손창민과 박세영이 손을 잡으면서, 백진희가 큰 위기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 11회는 신득예(전인화 분)가 누명으로 괴로워하는 친딸 금사월(백진희 분)을 구하려고 분투했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사월을 질투하는 오혜상(박세영 분)은 만후와 손을 잡고 사월이가 200년 된 소나무를 훼손했다는 누명이 씌워졌다. 사월이는 모함에 휩싸였지만 악녀 혜상은 눈 하나 깜짝이지 않았다. 사월이의 고난은 계속됐다.
동시에 만후는 신득예(전인화 분)에 대한 의심이 깊어졌다. 득예에게 경호원을 붙이며 득예의 뒤를 밟았다. 만후는 점점 포악해졌고, 혜상은 악랄해졌다. 사월이는 힘겨운데 아직 득예는 힘이 없다. 이야기는 점점 선한 사월이가 눈물 지을 일이 많아지며 시청자들의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 jmpyo@osen.co.kr
[사진] ‘내딸 금사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