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김진호, 2R서 탈락 충격.."예상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0.10 23: 58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2라운드에서 탈락, 모창능력자들이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는 김진호가 두 번째 원조가수로 나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대결곡은 '내 사람'이었다. 2라운드는 모창능력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노래했고 패널들과 방청객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AOA의 혜정과, 최희는 2번이 김진호가 아니라고 했지만 SG워너비의 2번이 김진호라고 확신했다.
이어 노래가 시작되면서 통에서 모창능력자와 김진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진호는 패널들은 꼽은 김진호 같지 않은 모창능력자가 있는 2번 통에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투표 결과 김진호는 '가장 김진호 같지 않은 모창능력자'로 45표를 받아 탈락했다. 이어 4번 모창능력자는 충격으로 눈물을 보였다.
김진호는 "어느 정도 예상했다. 섭외 받았을 때 가장 고민한 게 창법의 변화였다. 만들어서 소리를 냈다면 이제는 말하듯이 노래한다.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 자리에서 많이 돌아보고 반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히든싱어4'는 대한민국 국민가수와 그들을 닮고 싶은 모창능력자들이 히든 스테이지에서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며 진짜 가수의 목소리를 찾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kangsj@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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