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非 박진영 곡으로 데뷔한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11 10: 03

 
 JYP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가 박진영이 아닌 다른 작곡가의 곡으로 데뷔한다.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 처음 모습을 보일지 큰 관심과 기대 집중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0시 공식 SNS 계정과 티저사이트를 통해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발매되는 데뷔음반에는 'OOH-AHH하게(우아하게)', '다시 해줘', '미쳤나봐' 등 여섯 곡이 수록된다. 눈길을 끄는 점은 이번 타이틀곡이 박진영의 작품이 아니라는 것.
  
타이틀곡 'OOH-AHH하게'는 유명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곡이다. 이 밖에 다른 수록곡 ‘’Truth’, ‘Candy Boy’, ‘Like a Fool’, ‘미쳤나봐’ 역시 다른 작곡가의 곡. 박진영이 곡 메이킹에 참여한 곡은 트와이스가 데뷔 전 출연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에서 불렀던 노래 ‘다시 해줘’가 유일하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아홉 멤버로 구성된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란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 데뷔를 알린다. /joonamana@osen.co.kr
[사진]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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