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장동민VS홍진호, 진정한 '뇌섹남' 가린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11 11: 53

방송인 장동민과 홍진호 중 진정한 '뇌섹남'은 누구일까.
장동민과 홍진호는 최근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남자')' 녹화에 참석, 뇌섹남 타이틀을 걸고 진검 승부를 펼쳤다.
'문제적남자'와 tvN '지니어스' 시리즈가 대표적인 '머리 쓰는 예능'으로 꼽히는 만큼, 그동안 시청자들은 '문제적남자'에서 가장 보고 싶은 게스트로 장동민과 홍진호를 추천해 온 상황. 덕분에 장동민과 홍진호의 동반 '문제적남자' 출연이 성사됐다.

이날 두 사람은 녹화에 참석하자마자 '지니어스' 우승 경력을 들어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전부 합쳐서 상금 2억원 받았다"는 장동민에게 전현무는 "에이, 게임 머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또한 두 게스트는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항기 넘치는 장동민이 준수한 생활기록부로 놀라움을 안긴 반면, 홍진호는 다소 부족한 학창시절로 예상을 뒤엎었다. 홍진호가 중학교 시절 도덕 과목에서 '가'를 받은 것을 보고, 장동민은 "스타크래프트 없었으면 너 어쨌을 뻔 했냐"고 놀려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문제적남자'는 1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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