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PD가 정두홍 무술감독의 제안에 '맥주병 액션'을 선보였다.
모르모트 PD는 11일 오후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 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정두홍 무술감독의 방송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무술 시범에 참여했다.
정 감독은 이날 "요즘에는 (맥주병을)설탕이 아니라 화학 약품으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르모트 PD에게 "스스로 때려보라"고 제안했고, 모르모트 PD는 자신의 머리에 맥주병을 가격해 깨뜨렸다.
모르모트 PD는 "안 아프다. 갑자기 멍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감독은 "괜찮냐? 혹시 MRI 촬영을 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오늘 촬영 많이 한다. MRI도 하고 이것도 촬영하고.(웃음) 만약에 이걸 고속으로 촬영했다면 정말 멋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가짜라도 (촬영시)맞는 사람이나 때리는 사람이나 두려움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구성으로 하는 '마리텔'은 이날 김구라, 솔지, 오세득, 박명수, 정두홍 등이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다음TV팟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