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이 '능력자들'을 통해 데뷔한 백현에 대해 평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국내 최초 돔 콘서트를 개최한 그룹 엑소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엑소 멤버들을 향해 백현의 '능력자들'을 모니터링 했냐고 물어봤지만, 순간 정적이 흘렀고 백현은 "길가다 봤을 거다. 추석이었기 때문에"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수호는 "질투날까봐 안 봤다. 저 자리가 내 자리였으면 할까봐"라고 답했고, 멤버 중 유일하게 '능력자들'을 봤다고 말한 세훈은 "30분 정도 봤는데 김구라, 유세윤 선배님은 말을 많이 하시던데 백현이 형은 리액션만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섹션 TV연예통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