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딸 예림에게 잔소리 폭탄을 퍼부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 이경규-예림 부녀는 강원도 횡성으로 농가 체험에 나섰다. 이경규는 짧은 바지로 한껏 꾸민 이예림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소 농장에서 갓 태어난 송아지를 보며 이예림에게 "사람이 태어나서 설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 줄 아냐"고 물었다. 이예림은 대답하지 못했고 "공부 좀 해라. 이렇게 꾸밀 시간에"라고 잔소리를 퍼부어 그를 멋쩍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준철-세리 부터, 조재현-혜정 부녀, 이경규-예림 부녀, 이덕화-지현 부녀가 나와 풍성한 웃음을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