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창섭, 육성재 경계 "내가 서서서브 보컬 되겠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1 17: 29

'복면가왕' 잘 터져요 와이파이로 밝혀진 비투비 이창섭이 같은 그룹 멤버 육성재를 경계하며 포부를 드러냈다.
와이파이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박효신의 '동경'을 부른 드렁작은 타이거와 겨뤘지만 아쉽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앞서 가수 왁스를 꺾은 와이파이는 이날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선곡, 허스키한 목소리가 섞인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그러나 판정단의 투표 결과, 타이거가 54대 45로 이기며 3라운드로 진출했다.

패배한 이창섭은 "혼자서 노래하는 곳에 나와 영광"이라면서도 "아 육성재는 3라운드까지 갔는데 내가 이제 서서서브 되겠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비투비 7명 중 보컬 4명의 색이 다 다르다. 저는 첫 소절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가수가 되고 싶다. 목소리 자체만으로도 브랜드가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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