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왕의 포스를 철철 풍기며 무대를 장악했다.
코스모스는 11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펼쳐진 14대 가왕전에서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결승전을 앞둔 3라운드에서는 드렁작은 타이거와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맞붙었고, 판정단의 투표 결과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부른 태권브이가 결승전에 올랐다. 이에 13대 가왕 코스모스와 맞붙게 됐다.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노래를 부르며 태권브이의 공격을 수비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로만 노래 대결을 펼치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