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최강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공승연, 레드벨벳 조이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전설의 커플링'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는 조이, 공승연, 박나래로부터 동시에 선택을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다운 위엄을 입증했다.
이에 세 사람 중 한 명을 선택해야하는 이광수는 가장 먼저 박나래를 향해 비키라고 신호했지만, 박나래는 옆에 있던 공승연을 향해 "너야"라고 말하며 모른 척 했다. 결국 이광수는 박나래를 향해 다시 한 번 "비키라고"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그는 조이를 최종 선택하며 짝꿍을 맺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