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말했다.
설아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나는 설아"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설아는 수아의 이름이 적힌 머리핀을 보고는 "수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너는 설아야"라고 말하자 설아는 "설아"라고 말했다.
그간 설아는 자신을 '수아'라고 표현해왔던 바,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말한 설아는 "네 이름은 뭐야?"라는 물음에도 "나는 설아"라고 답해 이동국을 기쁘게 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