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유선 전미라 한그루 박규리 한채아가 독거미 부대에 선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서 모든 훈련이 끝나고 교관들의 평가에 따라 독거미 부대 인원이 추려졌다.
박미리 중대장은 이날 "최초 8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기준에 도달하는 인원이 6명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박 중대장은 이어 배우 김현숙, 유선, 전미라, 한그루, 박규리, 한채아를 발표했다.
이날 신소율의 자진 포기로 9명이 독거미 부대 심사에 임했다. 심사의 1단계는 개별 서류심사, 2단계는 담임 교관과의 면접으로 훈련 성적과 리더십 등을 확인했다. 마지막 3단계는 독거미 부대 대원들과의 심층 면접으로 이뤄졌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스타들이 군대에 입대해 군 체험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여군 3기가 독거미 부대에 도전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