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빠의 사랑보다 좋은 교육은 없습니다[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11 20: 24

아빠의 사랑보다 좋은 교육이 어디있을까.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사랑이 가득한 부모들의 교육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추사랑의 운동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운동능력을 평가하는 곳을 찾았다. 그는 환경에 낯설어하는 추사랑에게 "옳지", "잘한다" 등 사랑이 듬뿍 담긴 응원으로 추사랑을 응원했고 이에 힘입어 추사랑은 운동능력평가에서 월등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또한 추성훈은 직접 교사로 나서기도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일일교사로 깜짝 등장, 아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아이들은 물론, 사랑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지온을 데리고 소아상담심리센터를 찾았다. 고집이 세지고 자아가 강해진 지온을 올바르게 훈육하기 위함. 밥상머리 설정에서 지온은 떼를 쓰고 계속해서 울며 엄태웅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그는 인내가 최고라는 상담사의 말에 따라 차분하게 지온을 훈육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에너지가 많다는 지온에게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운동을 많이 시키라는 조언을 곧바로 적용하는가 하면 입안이 예민한 지온을 위해 부드러운 빵을 고르는 등 한층 성장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휘재는 아이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었다. 그는 "요즘엔 청소나 설거지도 남녀가 같이 하는 추세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요리를 좀더 친숙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서언과 서준은 직접 김밥을 만들며 요리에 친숙한 모습을 보여 이휘재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동국과 송일국도 함께 아이들과 즐겁게 놀며 추억을 선사, 또한 이동국은 삼둥이를 위한 축구교실을 즉석에서 열었으며 송일국은 아이들을 위한 투국열차 제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슈퍼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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