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신곡] 힐링이 필요해?…비투비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12 00: 01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희망으로 힐링되는 고품격 발라드가 탄생했다. 비투비가 웃음기 쏙 뺀 감성 발라드로 컴백했다. 덕분에 음악 팬들의 귀가 호강하고 있다.
12일 오전 0시, 비투비의 미니 7집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이 공개됐다. 이 곡은 실패와 좌절을 뒤로 한 채 꿈을 향해 걷는 이들을 위한 비투비의 희망찬 '힐링송'이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괜찮아요'에 이어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번 비투비와 힘을 합쳤다.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인 셈. 비투비의 따뜻한 감성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을 위로한다.

은광, 창섭, 성재, 현식의 보컬 라인과 프니엘, 일훈, 민혁의 랩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구멍 멤버' 없는 비투비이기에 가능한 하모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다.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고교생 일훈과 그의 친구 현식-창섭. 이들은 가난하고 힘든 일상 속에서 가족들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으로 버티며 끝내 희망을 안긴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비투비다. 성재에 이어 창섭이 음원 공개 직전 MBC '일밤-복면가왕'에 나가 가창력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성재와 창섭의 활약에 비투비 전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상황.
비투비는 팬들의 기대에 200% 부응했다. 듣기 좋은 앨범, 무대가 기대되는 노래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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