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이 폭풍 오열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엄마'에서는 영재(김석훈)와 강재(이태성)가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영재집에서 민지(최예슬)와 함께 술을 먹다가 싸운다. 강재가 집 하나 마련 못한 영재를 타박했고,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했다.
그때 영재집을 방문한 정애(차화연)는 "나도 너희들 엄마가 되고 싶어 된 것 아니다. 나도 청춘이 있었던 사람이다. 이런 꼴 볼려고 너희들은 낳은 줄 아냐"고 폭풍오열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엄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