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 정체 의심 시작..부메랑 맞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1 22: 24

'애인있어요' 박한별이 김현주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독고용기로 살아가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정체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최만호(독고영재 분)의 방 앞에 갔다가 그가 도해강의 여권을 숨기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의심을 품은 그는 최만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몰래 들어가 여권을 빼돌렸고, 이어 그의 출국 기록을 살폈다.

도해강은 중국으로 갔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여권 안에는 그가 중국으로 간 기록이 없었다. 이에 설리는 "중국엔 가지도 않았는데 왜 중국에 있다고 한 거지. 왜 다들 거짓말인 거야"라며 "그럼 독고용기는? 주민증은?"이라며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설리가 독고용기가 도해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불륜에 대한 죗값을 받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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