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 박한별과 삼자대면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친 해강(김현주 분)과 진언(지진희 분) 그리고 설리(박한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강은 병원에서 우연히 진언과 마주치고 "전에 다친 건 괜찮냐"고 물었지만, 진언은 "신분증 좀 꺼내봐라"라며 다짜고짜 용건을 말했다. 이어 진언은 해강의 가방을 낚아채 지갑을 꺼냈지만, 그 순간 설리가 나타나 이를 제지했다.
이어 해강을 데리고 나온 설리는 그에게 "오늘 오빠(이규한 분) 불러서 넷이 같이 밥 먹자"고 제안했고 결국 네 사람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