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주말 150만 동원 1위..맷 데이먼 최고흥행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10.12 07: 22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주말 동안 150만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마션'은 지난 주말(9~11일) 전국 153만 3,66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181만 4686명이다.
이로써 '마션'은 개봉한지 4일(10월 8일 개봉) 만에 18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션'은 여름 성수기와 추석 극장가, 대목이 살짝 비껴난 시기에 개봉했음에도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다룬 작품으로 리들리 스콧이 메가폰을 잡고 맷 데이먼,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다. 맷 데이먼의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 '인턴'이 같은 기간 49만 1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7만 2,455먕이다. '성난 변호사', '사도', '탐정:더 비기닝'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마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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