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 측이 고현정 출연 tvN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 “논의 중”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OSEN에 “조인성이 카메오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어떤 캐릭터로 출연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인성이 고현정 출연의 tvN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할 경우 조인성과 고현정은 2005년 드라마 ‘봄날’에 함께 출연한 이후 11년 만의 호흡이다.
고현정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tvN에 내년 편성 예정된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 시니어들의 이이기가 큰 주축을 이룬다.(8일 OSEN 단독보도)
SBS ‘그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연출하고 제작했던 김규태 감독의 GT프로덕션이 드라마 제작을,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인 연출을 맡았다.
홍 감독은 앞서 김규태 PD와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진혁 감독과 SBS ‘닥터 이방인’을 B팀 감독으로서 함께한 이력이 있다. 노희경 작가와는 2011년 ‘빠담빠담’으로 인연을 맺었다./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