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의 새 작품을 준비중인 tvN 측이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tvN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에 "노희경 작가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작품을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방송시점은 논의중"이라며 "내용은 '지금이 바로 인생의 황금기인 어른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극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어 주연을 맡은 배우 고현정에 대해 "역할을 제안한 것은 맞지만 논의중에 있다. 연출은 홍종찬 감독이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괜찮아 사랑이야'(2014) 등을 연출하고 제작했던 김규태 감독의 GT프로덕션이 드라마 제작을, tvN '마이 시크릿 호텔'(2014)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인 연출을 맡았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인성도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