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강동원의 키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윤석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이 오늘 킬힐을 신어서 192cm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동원의 패션을 평가해달라는 MC 박경림의 말에 "강동원이 화보 때문에 어제 귀국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귀국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디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강동원이 186cm고 내가 178cm인데 강동원이 킬힐을 신어서 192cm가 됐다"고 농담했다.
김윤석은 극 중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신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