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검은 사제들' 출연 계기에 대해 얘기했다.
김윤석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검은 사제들'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단숨에 읽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출연 계기를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 시나리오를 프랑스 한국 영화제에 참석하러 가면서 받아서 봤는데, 단숨에 다 읽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격자' 당시에도 스릴러물이 다소 모험적인 부분이 있어서 잘 될까 했는데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지 않냐. '검은 사제들'로 인해 미스터리물도 흥해서 다양성에 일조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라고 전했다.
김윤석은 극 중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신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