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감독 "한국서 가장 복 받은 감독..흥행 기대한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10.12 11: 54

'검은 사제들' 장재형 감독이 흥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장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 받은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며 "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 받은 감독이다. 찍기 전에는 부담이 있었는데, 오히려 찍으면서는 베테랑 배우들과 베테랑 스태프들이 밥상을 다 차려줘서 맛있게 골라먹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상 흥행 수치에 대한 질문에는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300만 이상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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