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추신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10.12 12: 56

추신수(33, 텍사스)가 안타를 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벼랑 끝에 몰린 토론토는 텍사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
텍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5안타에 그친 타선의 빈공 끝에 1-5로 졌다. 적지에서 가진 1·2차전에서 기분 좋은 연승을 달렸던 텍사스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2삼진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시리즈 타율은 7푼7리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13일 같은 곳에서 열릴 4차전에 데릭 홀랜드를, 토론토는 R.A 디키를 선발로 예고했다.

6회말 1사 1루 텍사스 추신수가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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