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측 "노희경 작가 신작, 출연 검토 단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12 14: 23

배우 이광수가 노희경 작가의 tvN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광수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12일 오후 OSEN에 "이광수가 아직 출연을 확정한 게 아니다"라며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준비중인 새 드라마는 배우 고현정이 주연을 맡고, 그와 절친한 조인성도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얘기가 오고 가고 있다.

이날 tvN 측은 "정확한 방송시점은 논의중"이라며 "극의 내용은 '지금이 바로 인생의 황금기인 어른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드라마의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드라마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괜찮아 사랑이야'(2014) 등을 연출하고 제작했던 김규태 감독의 GT프로덕션이 드라마 제작을, tvN '마이 시크릿 호텔'(2014)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인 연출을 맡는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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